나의 일상

"향기나는 나"의 향수

UserDonghu 2023. 10. 4. 01:17

예전에 셀린느 매장에서 가방을 샀을때 셀린느 코스메틱 런칭했다면서 셀러분이 끼워주신 향수 샘플이 너무 마음에 들고 향이 좋아서 조금씩 아껴쓰다가 결국 셀린느 매장으로 향했다.

 

셀린느 블랙 타이 오 드 퍼퓸

 

100ml 370,000원

가격이 너무 사악하지만 산뜻한 바닐라향이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마음에 든다.

 

사실 향수를 자주 쓰는편이 아니라서 죽을때까지 다 쓰지 못할 향수들이 집에 꽤나 있다..

디올 소바쥬 오 드 뚜왈렛 100ml 168,000원

선물 받았지만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남자다운 향이 물씬 풍기는 비싼 향수.. 지만 셀린느에 비하면 선녀같은 가격

 

페라리 스쿠데리아 라이트 에센스 오 드 뚜왈렛 75ml 69,000원?

마찬가지로 선물 받았지만 양이 줄어들지 않는 시원한 여름같은 향수

 

ck one 오 드 뚜왈렛 50ml 52,000원?

고등학생때 친구집에서 처음 맡아보고 너무 좋아서 바로 산 인생 첫 향수가 된 ck one. 근데 아직도 저만큼 남아있다.. ㅋㅋ

 

마이달리아 향수 코튼향? 20,000이하?

롭스였나 올리브영이었나 갑자기 향수가 사고싶어서 혼자 가서 산 싸구려 향수. 하지만 나름 향이 좋아서 자주 뿌렸다

 

다이소 엠버 향수 30ml 3,000원?

다이소에서 무슨 명품 향수 카피해서 3천원에 나왔다길래 궁금해서 사본 진짜 싸구려 향수.. ㅋㅋ 근데 향만 맡아보고 쓸 엄두는 안난다...

 

 

 

향수를 매일 매일 쓰자 버리기 아깝다.

열심히 성공해서 비싼 향수를 마음대로 살 수 있는 향기나는 사람이 되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