죽기 전에 딱 한 가지 영화만 볼 수 있다면 나는 싱 스트리트를 볼 것이다. 죽기 전에 딱 하나의 노래만 들을 수 있다면 나는 싱 스트리트 OST를 들을 것이다. 내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줬고, 주고 있고, 줄 것인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이다. 영화의 모든 것이 조화롭고 어떤 한 부분도 빠짐없이 완벽하다. 주인공의 오버핏 빈티지 코트 같은 자잘한 부분부터 주인공 형의 구체적인 사연과 입체적인 캐릭터, 낭만 넘치는 스토리와 언제 들어도 좋은 OST, 누구든 마음이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엔딩까지 모든 게 내 스타일이고 영화에 이입을 안 할 수가 없게 된다. "절대 적당히 해선 안돼 알아들었어?" 이 영화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이다. 항상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동경해 왔고 좋아해 왔다. 내가 살면서 정..